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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산 은닉’ 주장 안민석 고소…“내로남불 바로잡겠다”

입력 2019-09-17 11:00   수정 2019-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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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연합)


구속 수감 중인 ‘비선실세’ 최순실(63·최서원)씨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을 고소했다.



최씨는 17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낸 고소장에서 자신이 거액의 재산을 은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안 의원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최씨는 “독일 검찰이 독일 내 최순실 재산을 추적 중인데 돈세탁 규모가 수조원대”,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재산이 최태민 일가로 흘러 들어가 최씨 재산형성에 기여했다”는 등의 안 의원 발언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순실 은닉재산은 밝혀진 것만 2조원 또는 10조원”, “박 전 대통령이 축적한 재산은 정유라로 승계가 끝났다”라는 주장 역시 허위라고 최씨는 밝혔다.



최씨는 이에 대한 근거로 ‘일가의 재산이 2천730억원이며 이 가운데 최씨 소유 재산은 500억원’이라는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결과 등을 제시했다.

최씨는 자신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에 관여했다는 안 의원의 주장에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씨는 “최근 조국 청문회를 보면서 법치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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