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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방미한 윤상현 “美 의회, 한일관계 중재 결의안 낼 것”

입력 2019-09-17 11:40   수정 2019-09-17 11:40

의사봉 두드리는 윤상현 위원장<YONHAP NO-2682>
사진은 9일 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윤상현 위원장(오른쪽)이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연합)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추석 연휴 동안 미국을 방문했다고 밝히며 미국 하원이 한·일관계 중재 결의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1~14일 미국 대사관·행정부·의회·싱크탱크 등을 방문했다며 나눴던 의견들을 전했다.



윤 의원은 우선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백악관·행정부·의회·싱크탱크 모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공동의장인 공화당의 마이크 켈리,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이 지소미아 종료 전 한·일관계 중재 결의안을 내는 데 적극 공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소미아가 종료되는 11월 22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해 냉각기를 갖도록 강요하고, 이달 20일 열리는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삼국 정상이 만나 지소미아를 번복할 기회를 만드는 게 미국의 역할이고 리더십이라고 요구했다”며 “(이에) 마이크 켈리·아미 베라 의원 등 의회 지도자들도 중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해 결의안을 내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상원 외교위원장은 한일문제는 양자가 풀 문제이지 미국이 나설 게 아니라며 의견을 달리 했고, 미국 한반도 전문가들은 일반적 의견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동맹보다는 본인의 재선이 급하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마이크 켈리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친한 데다 민주당의 아미 베라 의원도 적극 공감했다”며 결의안 추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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