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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건설인력 양성센터 운영

입력 2019-09-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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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 개소식




포스코건설은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해외 현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건설관련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한 다음 현지 사업장에 채용을 알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능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해외 현지 지역사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비즈니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양성교육센터에선 이번 1기 교육생 25명이 2주 동안 걸쳐 전기·설비·조적·용접·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1기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총 네차례에 걸쳐 100명의 초급기능인력을 양성하며, 교육생들에게는 교육수당, 작업복, 숙식,각종 교육 기자재가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은 교육수료생들을 자사가 자카르타에서 시공 중 ‘라자왈리플레이스’ 현장 협력회사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7년 9월 1330억원에 수주한 ‘라자왈리플레이스’는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옛 포시즌호텔을 개축하고, 55층 아파트 1개동과 27층 오피스 1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준공은 내년9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연짝현에서 용접직업학교를 운영해 180여명의 기능인력을 배출했고, 지난해에는 미얀마에서 60명의 건설기능인력을 양성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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