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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콘텐츠산업에 1조+α 투입…매출 150조 목표

입력 2019-09-17 15:40   수정 2019-09-17 15:41
신문게재 2019-09-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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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에이펀 전시 부스를 방문, 실시간 인터렉티브 실감형 콘텐츠 기술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연합)

 

우리 정부가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콘텐츠 산업 육성에 1조원이 넘는 예산을 쏟는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콘텐츠산업 매출액 150조원, 수출액 134억 달러, 고용 70만명 달성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17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된다’ 행사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콘텐츠 모험투자펀드’를 신설해 기획·개발 및 초기 단계에 있거나 소외 분야 등 기존에 투자가 어려웠던 기업도 가능성만 있으면 지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의 과감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부출자 비중을 상향 조정하고 인센티브 등의 유인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4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



또 물적 담보가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콘텐츠 기업들을 위해 ‘콘텐츠 특화 기업보증’을 확대, 2022년까지 추가로 1000억원을 공급한다. 또 콘텐츠 완성보증을 2022년까지 2200억원 추가 공급하고 신용보증기금의 일반 기업보증을 통한 콘텐츠 분야 공급도 확대해 2022년까지 보증 총 74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투자 4500억원, 보증 7400억원 등 콘텐츠산업에 정책 금융 총 1조원 이상이 수혈된다. 정부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기업이 투자를 받아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한편 원활한 운영 자금 공급으로 기업 성장이 용이해지면서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 수가 현재 1700여개에서 2000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XR(가상·증강현실 통칭)+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방(증강현실 원격전투지휘)·교육(대학 홀로그램 원격교육)·의료(가상현실 수술 시뮬레이션)·정비(증강현실 매뉴얼 정비)등의 분야에 실감콘텐츠 적용을 확산한다. 문화·관광 명소에는 체감형 콘텐츠 및 체험공간을 설치한다.

신한류 재점화와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콘텐츠 수출허브’를 운영하고, 콘텐츠 수출 유망기업 대상으로 ‘수출지원 종합묶음(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콘텐츠 전문 번역 인력을 양성하고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진출 증가를 반영해 해외 홍보용 영상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창작자가 꿈을 실현하고 한국 콘텐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세대 이동통신과 실감콘텐츠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함께 세계 최초 상용화를 기회로 실감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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