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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방문판매업 성장 주춤… 업체수·매출액 모두 감소

입력 2019-09-17 15:27   수정 2019-09-17 15:28
신문게재 2019-09-18 6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품,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업’의 성장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도 후원방문판매업체수는 2654개로 전년보다 4% 감소했고, 매출액은 3조 1404억 원으로 전년보다 0.2% 감소했다. 업체 수는 2016년 2777개에서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6년 3조 3417억 원에서 계속 줄고 있다.



다만 후원방문판매업체에 등록된 판매원 수는 37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9.7%(3만3000명) 증가했으며, 후원수당 총액도 8508억 원으로 전년보다 0.4% 늘었다.



후원방문판매란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지만, 판매원 자신과 직하위 판매원 실적에 대해서만 후원수당이 지급되는 판매형태를 말한다. 주로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일반생활용품, 상조용품 등을 판매한다.

등록된 판매원중 후원수당을 받은 판매원은 21만2000명으로 등록 판매원 수의 57%이며, 이들의 연평균 수령액은 401만원이었다. 평균 금액은 전년보다 4.7% 늘었다.



2018년 매출액 합계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코웨이, 웅진씽크빅, 유니베라 등 상위 5개사만 따지면 2조 3749억 원으로 전년보다 0.1% 증가했다. 상위 5개사와 소속 대리점의 매출액 규모는 후원방문판매시장 전체 매출액에서 75.7%를 차지한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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