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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시장 청약 경쟁 ‘치열’…10월까지 전국 9만가구 봇물

입력 2019-09-17 13:53   수정 2019-09-17 13:57
신문게재 2019-09-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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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견본주택 내부 인파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서울·수도권·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청약 과열 조짐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전국적으로 총 9만780가구(임대가구 포함)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대책 발표 직전인 지난 8월 9일 조사된 총 6만6346가구에 비해 2만4000여 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추석 직전인 10일까지 이미 분양된 2만1948가구를 제외하면 이달 중순부터 한 달 보름간 쏟아질 공급량은 6만8832가구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은 2만7619가구이고, 뒤를 이어 △인천(7028가구) △대구(7013가구) 광주(5409가구) 순으로 많다.



실제 시도별로 상한제 발표 전후 증가 물량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유력한 서울이 4923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경기 4830가구, 대구 3205가구, 인천 2879가구 순이다.

특히 서울·수도권에서는 ‘래미안라클래시’ ‘과천제이드자이’ 등 흥행 보증수표 단지들이 청약에 나설 예정이여서 당분간 청약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상아2차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9월 중 공급 예정이다. 강남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역삼동에 ‘역삼센트럴아이파크(개나리 4차)’를 같은 달 분양한다.



경기 과천시에서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인 ‘과천제이드자이’가 10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시세차익이 억대로 예상돼 기록적인 청약경쟁률과 청약가점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 시행과 예고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서울 강남권이나 과천은 수천대 일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 속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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