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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혼수 수요 잡아라"…유통업계 가전·가구 세일 대전

9월, 가전·가구 30대 매출비중 높은 시기…예비 신혼부부 영향
백화점부터 가전양판점까지 잇따라 할인행사

입력 2019-09-17 14:19   수정 2019-09-17 14:41
신문게재 2019-09-18 6면

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소비자들이 의류건조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유통업계가 가을 웨딩마치를 올리는 소비자를 잡기 위해 대표 혼수 상품인 가전과 가구 세일에 나선다.

17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매년 9월은 30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힌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9월 연령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30대가 30.8%의 비중을 차지하며 연평균(29.2%)보다 높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를 구매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전, 가구, 명품 등 혼수 제품 가운데 30대 비중은 각각 40.7%, 34.1%, 40.3%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처럼 가을 혼수로 인해 가전, 가구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백화점뿐만 아니라 가전양판점, 가구점까지 할인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씰리, 다우닝 등이 참여하는 혼수 리빙 행사를 연다. 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20일부터 26일까지 에이스침대, 시몬스, 템퍼 등이 함께하는 혼수 가구 행사를 진행한다.



가전양판점도 혼수 세일 대전에 가세했다. 전자랜드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손을 잡고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자랜드 용산 본점에서 ‘전자랜드 파워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전자랜드를 비롯해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혼수, 예물, 예복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약 160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진1] 전자랜드, 용산본점에서 ‘파워웨딩박람회’ 21일 개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전자랜드 용산 본점에서 열리는 ‘전자랜드 파워웨딩박람회’. (사진=전자랜드)

 

특히 전자랜드는 방문고객 전원에게 에코백, 가족사진 촬영권, 3박 5일 여행상품권,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또 혼수가전 상담을 받은 고객 선착순 200쌍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고 포토머그컵을 제작해준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예비신혼부부르 위해 TV 세일 행사를 열고 일부 행사 모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뉴썬의 32형 LED HD TV를 12만원대, 아남의 50형·55형 UHD급 TV는 각각 35% 할인된 4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30일까지 ‘이사·혼수 최대 36개월 무이자대전’을 실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 이상을 제휴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또 TV,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인기 가전제품을 연관된 다른 품목과 세트로 구성하는 한편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구업계도 혼수를 장만하는 소비자를 위해 신제품을 내놓는가하면 세일 행사를 기획하는 등 열기에 동참했다. 한샘은 침대, 소파, 드레스룸, 서재 등 가구 신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휴식과 대화의 공간에 중점을 두고 신상품을 개발했다는 게 한샘 측의 설명이다. 이에 침실은 호텔식 인테리어, 거실은 홈카페형 인테리어를 앞세웠다. 또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에 거주하는 신혼 부부를 위해 좁은 집을 넓고 밝아 보이도록 흰색과 회색을 주로 사용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신세계의 까사미아도 다양한 상품을 혼수 패키지로 묶어 오는 22일까지 최대 20% 할인해 내놓는다. 이어 청첩장 및 웨딩북 관련 전문 업체와 손을 잡고 통해 할인 쿠폰 증정에도 나선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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