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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조국 장관은 국민의 신뢰 확보하기 위해 필사즉생 노력 바래"

입력 2019-09-17 15:07   수정 2019-09-17 15:07

심상정 대표 예방한 조국 법무부 장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연합)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7일 조국 법무부장관이 인사차 국회를 예방한 자리에서 “조국 장관께서는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정말 필사즉생의 노력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장관 취임을 축하드려야하는데, 오늘은 축하만 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정의당이 조국 장관 임명 과정에서 고심이 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들의 좌절과 상처를 접하면서 저뿐만 아니라 장관께서도 많이 아프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임명권을 저희가 존중하기로 한 것은 대통령이 사법개혁을 말씀하셨고, 촛불로 시작된 개혁이 또 다시 수구보수의 장벽에 막혀서 좌초돼선 안된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당이 과감한 개혁으로 앞으로 해 나갈 것임을 명심해달라. 장관께서도 기대와 우려가 크게 상존하고 있는건 잘 알고 있을텐데 모든 개혁이 그렇지만 국민의 신뢰가 확고히 뒷받침되지 않는 개혁은 성공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그 모든 의혹이 수사 과정에서 깨끗하게 규명돼서 조 장관께서 오로지 사법개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조 장관에게 구체적으로 ▲로스쿨 제도개혁 ▲상가임대차 보호법 ▲포괄적인 차별금지법 ▲낙태법 등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 장관은 “많이 부족하고 탈도 많았던 저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많이 끼쳤다. 정의당도 많은 우려와 비난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제가 법무부 장관 임명된 걸 매일 되새기고 있다. 검찰개혁 탈검사화 이런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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