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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주점 캐셔' 비유 사과…"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표현, 정말 죄송"

입력 2019-09-18 15:51   수정 2019-09-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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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김신영, 윤소호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배우 오만석이 ‘주점 캐셔’ 표현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오만석은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그래도 반성하고 있었는데, 라디오 방송에서의 비유에 관한 얘기들을 들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표현을 썼다. 조금이라도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었다”며 “누군가에게 상처나 혐오성의 발언이 된 것에 대해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아껴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만석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뮤지컬 ‘헤드윅’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윤소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은 “(윤소호는) 역대 가장 섹시한 헤드윅”이라는 DJ 김신영의 소개를 거들며 “진짜다. 옆에서 분장하고 보면 눈이 나도 모르게 자꾸 따라간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윤소호는 “오만석 형도 만만치 않다”고 화답했다.



자신을 향한 칭찬이 멋쩍었던지 오만석은 “저는 그냥 주점으로 따지면 캐셔로 앉아 있는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직후 해당 발언에 대해 ‘부적절한 비유’라는 일부 청취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오만석은 개인 SNS를 통해 사과했다.


<오만석 트위터 전문>

안그래도 반성하고 있었는데, 라디오 방송에서의 비유에 관한 얘기들을 들었어요. 사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된 비유의 표현을 썼습니다. 그런 의도가 전혀 아니었는데.. 조금이라도 불쾌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릴께요. 아껴주신 분들께 죄송해요 정말..

ㅅㅎ는 젊고 무척 예쁘다 반면 난 이제 나이도 있고 화려해 보이는 듯 하지만 옛주막의 주모나 주점의 사장님들 처럼 평범한 모습이다. 하지만 그분들도 나름 각자의 사연들로 가득한 인생이 있겠죠. 이게 기본적인 저의 의도입니다. 이런 얘기를 한다는게 그렇게 나온거예요..

하지만 표현을 다 하지 않으면 분명 들리는 말이 전부가 되어버리니..저도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어서 먼저 해명 글을 올리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오해가 되었든 무엇이든 누군가에게 상처나 혐오성의 발언이 된 것에 대해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사러깊게 생각하고 말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헤드윅을 정말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잠이 오질 않아서 저도 두서없이 글을 쓰고 있네요..안녕히 주무세요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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