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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선두와 2타 차 3위 '주춤'

세바스티안 무뇨스, 16언더파로 단독 선두…임성재는 4타 차 공동 5위

입력 2019-09-22 11:10   수정 2019-09-22 11:11

안병훈
안병훈.(AFP=연합뉴스)

 

안병훈이 2019-2020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 상금 6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단독 3위로 밀려났다.

안병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 인근 잭슨 컨트리클럽(파 72·7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는 이날만 버디 9개를 낚으며 9언더파 63타를 쳐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여덟 계단 상승하며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도 7타를 줄여 15언더파 201타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이날 전반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무난한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들어 안병훈은 13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16번 홀과 17번 홀(이상 파 4)에서 연속 보기로 선두 자리를 내줬다.



16번 홀은 티샷이 오른쪽 러프에 빠져 레이 업 샷에 이어 세 번째 샷으로 홀 10m 거리에 붙여 파 세이브를 노렸지만 놓쳤다. 17번 홀은 홀까지 80m 정도 남기고 시도 친 두 번째 어프로치 샷이 그린을 살짝 넘겨 프린지에 떨어졌다. 퍼터로 버디 샷을 했지만 홀을 지나갔고 파 퍼트도 놓쳤다.

안병훈은 PGA 투어 데뷔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역재 최고 성적은 준우승 세 차례로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으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2018-2019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된 임성재는 이날 보기 없는 무결정 경기를 펼쳤고, 버디를 5개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선두와 4타차를 보이며 공동 5위로 마지막 4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임성재는 전반에서는 1타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에서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는 홀 6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이날만 3타를 잃고 4언더파 212타를 기록, 전날 공동 21위에서 공동 50위로 밀려났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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