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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4 생활권 환경피해 및 부실공사 우려

태영건설, 공공주택 지하 천장서 빗물 뚝뚝

입력 2019-09-22 17:54   수정 2019-09-22 17:54

태영건설 사진 (1)
신축 중인 아파트 건물 아래 하천 둑의 토사가 무너져 부직포와 돌로 응급조치했다. [이현승 기자]


세종시 6-4생활권(해밀마을)에서 원사천 수변 주제 거리 조성 및 공동주택 신축이 진행되고 있으나 환경피해는 물론, 부실시공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이 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최초로 정부혁신 차원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해 생활권 단지 통합설계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따라서 특화된 ‘신개념 단지’의 차질 없는 완성을 위해 4개 기관이 ‘건설 공공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공동기관은 행복청과 LH세종본부, 세종시, 세종교육청 등이다.

하지만 이 생활권에서 수질오염과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등 환경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안전 불감증과 부실시공이 현장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일 취재한 결과, ○○건설이 짓고 있는 6-4생활권 Ll블럭 공동주택에선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부실공사가 확인됐다.

또 다른 경사면은 이 회사가 신축하고 있는 공공주택 아래의 하천 둑과 경사면이 토사에 휩쓸려 일부 구간이 붕괴된 채 드러나 있었다. 현장 측은 부직포와 돌로 이 부분을 응급 처치했지만, 볼썽사납기만 하다.

기상청은 20일 아침 일찍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과 곳에 따라 많게는 600mm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한눈에 보아도 하천의 토사유출과 지반 침하현상 등 부실시공이 뚜렷하다. 그 경사면 위에 대형 아파트 신축을 짓고 있으니 위험하기 그지없다.

또 단지 내 보이지 않는 은밀한 곳곳의 건축물에서는 균열이 발생하고, 심지어 갈라진 틈 사이로 줄줄 물이 새고 있는 공사현장도 목격됐다.

특화된 ‘신개념 단지’ 사업을 위해 행복청과 LH 등 4개 기관이 ‘건설 공공협의체’까지 구성한 6-4생활권 시공행정의 민낯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세종=이현승 기자 talking0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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