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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 인간의 생로병사, 희로애락이 다 있다!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

입력 2019-09-23 20:30   수정 2019-09-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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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 우리 삶을 읽는 궁극의 메타포|김상준 지음(사진제공=보아스)

선악 대결, 형제간의 권력다툼, 비극적인 로맨스, 탐욕과 질투, 탄생과 죽음, 소중한 것에 대한 뒤늦은 깨달음 등 문화 콘텐츠의 원형은 오래 전 ‘신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신과 전문의 김상준 원장이 집필한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은 영화를 신화로 환원해 원형을 짚고 그 안에 깃든 인간의 희로애락, 생로병사 등을 이야기한다.



책은 ‘자아를 찾아서’ ‘시련을 건너는 법’ ‘사랑의 의미’ ‘인간 내면의 본능과 욕망의 그림자’ ‘삶이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여정’ 5개장에 영화와 신화를 비교하며 인간의 심리를 풀어낸다. 영화와 신화의 접점에는 미술작품을 활용한 부연이 따르기도 한다.



짐 캐리 주연의 ‘마스크’와 북유럽 신화 속 악의 신 로키, ‘뮤리엘의 웨딩’에서 끌어낸 자식을 잡아먹는 우라노스와 크로노스, 파타고니아 인디언 부족의 엘-랄, 폴리네시아 마오리족의 타네-마후타, ‘풀 몬티’와 헤라클레스 등은 자유와 진정한 자아찾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병헌의 ‘달콤한 인생’과 니오베, 전도연의 ‘밀양’과 ‘법구경’ 중 빠따짜라, ‘굿 윌 헌팅’과 무티마, ‘12몽키즈’와 카산드라, ‘브로크백 마운틴’과 아폴론·히아킨토스 등은 시련과 사랑에 대해 그리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구로 간다’와 시시포스, ‘시틸 라이프’와 하데스, ‘여인사십’과 티토누스는 삶 그 자체에 대해 풀어낸다. 그렇게 19편의 영화와 관련 신화로 풀어낸 심리 이야기는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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