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류현진 호투에 LA 언론들 '류현진 사이영상 띄우기' 나섰다

14승, ERA 메이저1위 기록 부각시키며 "디그롬보다 우위"

입력 2019-09-29 10:38   수정 2019-09-29 10:38

BASEBALL-MLB-SF-LAD/ <YONHAP NO-0488> (USA TODAY Sports)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14승에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지키자 현지 언론들이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며 ‘류현진 띄우기’에 나섰다. 연합뉴스.


LA 다저스의 거점인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들이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경기 호투를 극찬하며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띄우기에 다시 나섰다.



현지 매체들은 2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경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자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을 위해 마지막 경기에서 호투했다. 그는 사이영상을 받을 만한 투구를 다시 보여 주었다”고 극찬했다.



종합지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조차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목표를 이루려면 류현진이 오늘 같은 활약을 계속 펼쳐야 한다”며 이날 류현진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이 신문은 특히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자신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이력서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류현진은 올 시즌 29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18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32로 시즌을 마쳤다. 10차례 7이닝 이상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며 류현진의 사이영 상 수상 가능성에 기대를 내보였다. 시즌 평균자책점 2.32은 내셔널리그 경쟁자들에 비해 0.1점 이상 낮은 것은 물론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성적이다.



시즌 중 후반 잇단 불의의 대량 실점 패배 때문에 자책점이 크게 높아져 사이영상 후보에서 완전히 밀리는 득 했던 류현진이 마지막 두 경기에서 잇달라 호투를 펼치며 부활하자 지역 언론들부터 류현진 다시 띄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LA 지역신문인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도 “오늘 투구로 류현진은 또 다른 논쟁거리를 만들었다. 그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다시 떠올랐다”며 류현진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사이영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과 비교해 류현진이 여러 기록상 류현진이 디그롬에 앞서는 기록을 남기며 사이영 상 경쟁에서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며 류현진에 힘을 실어 주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2.32), 선발 등판 28 경기 중 무실점 경기 10차례, 그리고 무려 18 경기를 1실점 이허로 막았다는 점 등을 예로 들었다. 디그롬이 승수(11승 8패)나 평균자책점(2.43), 무실점 경기(8차례), 1실점 이하 경기(17차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류현진이 월등히 앞선다는 주장이다.

MLB닷컴 역시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에 마지막 입찰자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사이영 상은 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며,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주어 진다. 1위부터 5위까지 5명의 투수를 선택케 해 순위별 차등 점수를 종합해 선정되며,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해 월드시리즈 이후에 공식 발표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