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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영화 '82년생 김지영' 느낌좋다…정유미X공유 3번째 호흡!

입력 2019-10-01 16:40   수정 2019-10-01 20:50

'82년생 김지영' 파이팅
배우 공유(오른쪽부터), 정유미, 김도영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

 

동명의 베스트셀러영화를 스크린에 옮긴 ‘82년생 김지영’이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유, 정유미,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책의 인기만큼 영화화의 제작은 쉽지않았다. 여성의 목소리로 풀어낸 작품 성격 상 일각에서는 페미니스트 작품으로 지칭, 여혐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주연배우의 SNS에 악플세례가 이어지는등 논란이 일었다.

정유미는 “큰 부담은 없었다.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영화를 잘 만들고 결과물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아직 결혼도 육아도 해보지 않았기에 엄마와 결혼한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이야기를 제대로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여했다”는 진심을 밝혔다.



극중 지영의 남편 역할로 나오는 공유 역시 “시나리오를 덮고 난 후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 눈물이 많이 나더라”면서 “평소에는 까칠한 아들인데 어머니께 전화 걸어 나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고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라. 부모님과 저, 다음 세대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소신을 밝혔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미 ‘도가니’(2011) ‘부산행’(2016)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부부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보고회 내내 서로 좋은 이야기로 연대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82년생 김지영’은 제 이야기기도 하다. 저도 두 아이의 엄마고, 아내이고 누군가의 딸이고,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컸다. 원작이 가진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상업 영화의 틀 안에서 만드는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첫 장편영화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10월 개봉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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