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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양의지·홈런왕 박병호·승률 린드블럼…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모두 확정

입력 2019-10-01 21:55   수정 2019-10-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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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4번 타자 양의지가 2019 프로야구에서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에서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연합)

 

올해 프로야구 개인 타이틀 주인공들이 모두 결정되었다.

 

타격왕은 예상대로 양의지(NC)가 차지했다. 두산에서 올 시즌 NC로 이적했던 양의지는 시즌 중반 부상 등으로 결장했음에도 0.353의 높은 타율로 1984년 이만수(삼성) 이후 35년 만의 포수 타격왕에 등극했다. 양의지는 특히 장타율(0.577)과 출루율(0.438)에서도 1위에 올라 ‘포수 최초의 타격 3관왕’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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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토종 거포 박병호가 올 시즌 33개 홈런으로 4년 만에 홈런왕 타이틀을 되찾았다, (연합)

 

홈런왕 타이틀은 키움의 토종 거포 박병호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33개 홈런으로 2015년 이후 4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았다. 개인적으로는 통산 5번째 영예다. 박병호는 2012년부터 2015까지 4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었다. 

 

타점왕은 키움의 제리 샌즈가 가져갔다. 113타점으로 같은 팀 김하성과 KT의 멜 로하스 주니어를 9개 차이로 제쳤다. 같은 팀의 김하성은 그러나 112개 득점으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해 아쉬움을 달랬다. 

 

도루왕 타이틀은 KIA의 박찬호에게 돌아갔다. 모두 39개 도루를 성공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도루왕에 올랐다. 

 

최다안타상은 두산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197개로 첫 타이틀 홀더가 됐다. 키움의 이정후가 1일 마지막 경기까지 따라붙었으나 193개로 아깝게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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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이 다승과 승율, 탈삼진 3개 부문에서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연합)

 

투수 타이틀은 두산의 조쉬 린드블럼의 독무대 였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상을 받았던 린드블럼은 올해는 방어율 왕 타이틀을 놓쳤지만 대신 다승(20승)과 승률(0.870), 탈삼진(189개) 부문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투수 3관왕을 차지했다.

 

린드블럼의 독주를 막은 것은 토종 에이스 양현종(KIA)이었다. 시즌 초반 한 때 5패에 평균자책점 8점대 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5월부터 2점 이상을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로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더니 기어이 2.25의 방어률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은 평균 자책점 0.51이라는 언 터쳐블 피칭을 선보였다. 

 

세이브 왕 타이틀은 국내파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하재훈(SK)이 36세이브로 왕좌를 차지했다. 고졸 3년차 소방수 고우석(LG)은 단 1개 차이로 아쉽게 분루를 삼켰다. 홀드왕은 키움의 김상수가 안지만(삼성)의 역대 기록(37홀드)을 갈아치우면서 39홀드로 새 역사를 썼다.

 

김민준 기자 sport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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