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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앞둔 다저스 “류현진만 믿는다” … 류현진 몸 상태 '최고' 호투 기대

입력 2019-10-06 15:05   수정 2019-10-06 15:05

NLDS Nationals Dodgers Baseball <YONHAP NO-2181> (AP)
LA다저스가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류현진을 앞세워 반격을 나선다. 1승 1패 상태에서 류현진은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워싱턴에서 열리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연합뉴스.


워싱턴의 상상 외 투수진 운용에 한 방을 얻어맞은 LA다저스가 3차전에서는 류현진을 앞세워 반격을 기대한다. 류현진도 쾌조의 몸 상태를 알리며 3차전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2-4로 패한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 상태에서 오는 7일 오전 8시45분 원정으로 3차전을 치른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그나마 다저스가 3차전을 기대하는 것은 이날 선발 투수가 류현진이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물론 팀 주전 선수들이 하나 같이 류현진의 올 정규시즌 활약을 들며 워싱턴 전 선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올 시즌 류현진 도우미로 자처했던 저스틴 터너는 아예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나와 인터뷰에 임했다. 터너는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하면서 우리는 많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태극기 모자를 쓴 이유에 대해 “류현진은 1년 동안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며 워싱턴과의 3차전에서도 필승을 기대하는 의미 임을 시사했다.



3차전서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게 된 포수 러셀 마틴도 “류현진은 올 시즌 나와 배터리를 이뤘을 때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기대를 내보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어떤 포수와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훌륭한 투수”라고 극찬하며 3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다저스로선 류현진이 나서는 3차전을 놓칠 경우 벼랑 끝으로 몰릴 수 있다. 부상에서 얼마 전에야 돌아온 리치 힐의 베테랑 피칭이 기대되지만 아직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은 상태다. 1차전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인 워커 뷸러가 4차전에 다시 나올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류현진이 3차전을 잡지 못하면 다저스로선 투수진 운용에도 엄청난 난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나마 류현진의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이다.

류현진의 전담 트레이너인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는 “어제 불펜 피칭도 문제 없이 소화했다”면서 “모든 구종을 잘 던지더라. 호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초반 모습까지는 아니지만, 나쁜 편은 아니다”라며 “워싱턴과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코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한국 야구 대표팀 트레이닝 파트를 맡으면서 류현진과 인연을 맺었다.

류현진은 6일 팀 전용기로 워싱턴으로 이동한 후 7일 오전 8시 45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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