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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한글날 맞아 기내서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 진행

입력 2019-10-09 11:23
신문게재 2019-10-09 8면

사진. 한글날 기내 동영상 상영 이미지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한글날을 맞아 국립국어원과 협력해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말을 아름답게 채우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취지로 진행되는 것으로, 에어서울은 이날부터 일주일 간 기내 모니터가 탑재된 전 노선에서 국립국어원에서 제작한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해당 영상에는 ‘우리 사이 조금 더 채워 볼까요’와 ‘올바른 경어법 사용’ 등 총 3분가량의 우리말 홍보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잘못 사용되고 있는 표현들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승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을 응대하는 우리 직원들부터 올바른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전사적으로 언어 습관을 개선하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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