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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SF 남하 차단…완충지역 설정·관리

입력 2019-10-09 12:44   수정 2019-10-09 14:24
신문게재 2019-10-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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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과 완충지역 현황(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 차단을 위해 고양·포천·양주·동두천 등 발생지역 주변을 완충지역으로 설정해 집중 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

완충지역은 고양·포천·양주·동두천·철원과 연천군 ASF 발생 농가 반경 10㎞ 방역대 밖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완충지역과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 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 ASF 발생지역 및 경기 남부지역의 사료 차량은 완충지역의 농장 출입이 금지되고 사료는 하치장에서 하역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에 따라 완충지역 내에서만 이동하는 사료 차량이 농가에 사료를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 축산차량뿐 아니라 자재 차량 등 모든 차량의 농가 출입도 통제된다. 승용차는 제외한다. 여러 농장을 방문하는 차량은 매 농장 방문 시마다 거점 소독시설에서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받아야 한다. 완충지역 경계선 주변의 도로와 하천 등을 집중 소독해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ASF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잠복기를 고려해 3주간 매주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양돈농가가 주로 이용하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집합시설에 대한 환경검사도 월 1회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축산단체와 협력해 축사 진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씻기 등 농장 청결관리와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시설보수를 하도록 전화·문자·SNS 등을 활용해 농가에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0일 자정부터 GPS를 통해 축산관계 차량의 다른 지역 이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므로 운전자 등이 위반하지 않도록 철저한 이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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