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스코 본사(사진=연합뉴스) |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3분기부터 9분기째 연결 재무제표 기준 포스코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 같다”며 “포스코에너지를 비롯한 연결 부문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견고한 실적에 비해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수준으로 내렸다”며 “시가배당수익률은 4.6%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무역 분쟁과 철강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며 “경기가 살아나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는 배당매력이 주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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