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하기비스가 일본에 가까워지면서 일본은 비상에 걸렸다.
하기비스는 오전 3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590km 부근해서 22km로 북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남부 지역은 최대 풍속 54km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태풍 링링이 45m/s였는데, 시속으로 환산하면 162m/h였다.
한 트위터리안은 "마트에 갔는데 비상식량 및 물이 다 품절됐다"면서 일본의 급박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반도에는 12일낮 제주도, 강원 영동 남부와 영남 동해안 등이 강한 바람이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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