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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규 칼럼] 제주도 투자, '하수시설 현대화' 주목해야

입력 2019-10-14 07:00   수정 2019-10-13 13:30
신문게재 2019-10-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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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전국에서 가장 핫한 토지 투자지역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한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관광 조수입(필요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은 도 내 관광수입이 외국인 대상 면세점과 카지노 매출액이 크게 중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8390억원 14.7% 증가한 것이다. 또 제2 국제공항이라는 호재도 있다.

하지만 제주도 땅투자 가치가 이렇게 알려진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익히 유명한 영어 교육도시를 비롯해 2020년 최종완공 예정인 신화월드, 2021년 완공예정인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부영구룹의 중문 복합리조트단지 조성 계획 등 보다 관심이 가는 부분은 제주도 예타면제로 선정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다. 제주도는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오는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가 갖는 의미가 무엇일까.

제주도는 내륙지방과 달리 상하수도 문제로 늘 골머리를 앓고 있다. 즉 아무 곳이나 건축물을 짓는다고 해서 쉽게 상하수처리시설이 떡 자리잡히는 곳이 아니다. 관광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에서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관광지 인근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좀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로 거주민들의 의식주가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

즉 이러한 지역에 투자를 하면 이후 관광지 인근 사업을 희망하는 수요를 고려한 투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초보투자자라면 하수처리시설 현대화가 제주 지역 내에서 큰 이슈가 되는 것처럼, 상·하수 시설 및 오폐수시설이 완비돼 있는 건축허가가 난 토지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은 이런 곳이 돈이 더 드는 비싼 땅으로 느껴지겠지만 결국엔 손해는 보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제주도 메인도로인 1132 해안도로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토지를 답사한다. 1132 해안도로는 제주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로다. 바닷가와 가까워 추후 레저 및 휴양 관련으로 개발하면 가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서쪽지역도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는데 동쪽은 현재 제2 국제공항 등의 이슈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잠잠한 서쪽은 아직 동쪽에 비해 거품이 덜 낀 곳이라는 평가도 있다.

주의해야 할 땅도 있다. 제주도 토지의 이용계획 확인을 해보면 ‘경관보전지구’나 ‘생태보전지구’ 에 속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생태보전지구 1~2 등급, 경관보전지구 1등급 등에 속해 있으면 절대 개발을 할 수 없으니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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