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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운영 노인복지 사각해소

입력 2019-10-13 18:15

경기도 화성시는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을 지원하고자 지난 1일부터 동부권역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화성시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선정됐고 만 65세 이상 및 중위소득 150% 이하로 장기요양 등급외자, 혼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와 부양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자, 자연재해 등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자 등 긴급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정기적인 사례관리와 가사·일상생활지원, 신변·활동지원, 정서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 노인상담, 교육, 후원·결연,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수행한다.

기존의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가 이용 가능하지만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으나 재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성시 신관식 노인복지과장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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