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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OCI, 60일간 따뜻한 나눔경영 실천

입력 2019-10-14 13:54   수정 2019-10-14 16:26
신문게재 2019-10-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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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들과 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OCI)

 

OCI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관련 OCI는 다음달 8일 창립기념일 전후로 60일 동안 ‘우리 함께 꿈꿔요. 우리 함께 일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OCI는 지난해부터 창립의 의미를 우리 사회와 더 크고 넓게 나눠보자는 뜻을 담아, 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로 그간 창립기념일에 열렸던 기념식을 대신해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나눔’으로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해나가겠다는 취지를 담았다는 게 OCI 측 설명이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OCI는 이번 창립 60주년 맞이 나눔활동의 대상을 ‘장애인’으로 정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해나간다는 설명이다.

‘장애인과의 동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나눔 릴레이는 지난 12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도우미’ 활동으로 시작됐다. OCI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 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과 연을 맺고 시각장애인들의 동반주자로 달리는 시각장애인마라톤 도우미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해왔다.



임직원들이 1959개의 빵을 직접 구워 장애인 시설 60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가 나눔 릴레이의 뒤를 잇는다. OCI의 창립연도인 1959년을 되새겨 60주년을 축하하고 창립의 기쁨을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다.

아울러 OCI는 다음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본사를 비롯해 군산·포항·광양·익산·성남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집수리 활동 등 ‘따듯한 겨울나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첫 주에는 OCI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 드림이 운영하는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를 OCI 소공동 본사 1층에 오픈하고, 같은 달 10일에는 OCI 드림 소속 장애인 연주단인 ‘드림 콰르텟’과 한국메세나협회 지원 단체의 소규모 공연으로 구성된 훈훈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김택중 OCI 사장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더 내실 있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나눔으로 창립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설립된 OCI 드림은 OCI가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전체 직원의 약 30%를 장애인으로 고용해 △사무지원 △사옥관리 △외식산업 △문화사업 등 총 4개 사업부문을 운영한다. 외식사업 부문은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과 손잡고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를 운영해나가며, 문화사업 부문에서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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