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인천 송도 석산 명소화를 위한 2차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인천도시공사 도시 상징성 형성, 문화적 도시재생

입력 2019-10-14 14:44

송도 석산
인천 송도 폐 채석장 전경.<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장기간 폐 채석장으로 방치돼 있는 인천 송도 석산의 경관을 개선하고 인천의 정체성을 살릴 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인천도시공사는 송도 석산(연수구 옥련동 76-28번지 일원)의 구체적인 공간활용 및 명소화를 위한 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결과와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방치돼 있었던 송도 석산(폐 채석장)을 장소가치 기반의 문화 활동을 통해 도시 상징성을 형성하고, 문화적 도시재생 개념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는 관련분야 전문가, 대학(원)생 및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24일까지 이메일 상시 접수 후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이 지급되며,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송도 석산을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