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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날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조 장관 사퇴 의사 밝혀와”

입력 2019-10-14 17:55   수정 2019-10-14 18:01

대화 나누는 조국-박주민
지난 13일 조국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검찰개혁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박주민 검찰개혁특위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적인 사의 표명과 관련해 청와대는 사전에 인지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가 조 장관의 사퇴 의사를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지난 13일 열렸던 고위 당정청 회의 직후 청와대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으로서는) 아무래도 여러 고민이 계속 이어져 오지 않았나 싶다”며 “조 장관의 사퇴 발표문에서도 꽤 긴 분량으로 입장이 나와 있는데, 가족을 지키기 위한 고민이 매우 컸던 거 같다”고 언급했다.



‘인사권자의 의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의 결단이었느냐’는 물음에는 “(조 장관이) 정부에 부담을 줘선 안 된다는 판단도 컸던 것 같다”며 “미리 상의한 게 아니라는 것은 조 장관이 판단해서 결정했다는 말속에 들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 장관의 발언에도 있듯이 그야말로 검찰 개혁의 윤곽을, 디딤돌을 만들어놨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행정적인 절차 등을 거쳐 조만간 조 장관에 대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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