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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버스 타고 서해바다로 떠나는 시간여행 광역 테마

광화문에서 개항장, 영종까지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 선사

입력 2019-10-15 10:27
신문게재 2019-10-16 21면

트롤리버스 사진 자료
트롤리 버스에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클래식 트롤리버스를 타고 문화관광가이드의 관광지 설명과 함께 인천대교관광, 송도국제도시 수상택시 무료, 카페리호 무료 탑승,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 서해바다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8일까지 한 달여 간 광화문~개항장~영종을 잇는 광역테마 노선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역테마 노선은 트롤리버스를 타고 떠나는 “인천시간여행”을 주제로 광화문 출발, 개항장에서 송도로 이동하는 코스로 매주 2회 금·토 운영한다.

투어코스는 오전 9시 광화문을 출발해 인천 개항장~월미도~영종~송도~광화문에 오후 5시 10분경 도착하는 코스로 운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개항장 도보투어와 송도신도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G타워 전망대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월미도에서 영종 구읍뱃터로 넘어가는 선상위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은 ‘인천시간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장훈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테마투어는 인천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천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티투어는 이번 테마노선 운영의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 사업에 반영·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9000원, 소인 1만5000원 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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