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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유럽 시장 교두보 영국과 제약산업 교류 확대

입력 2019-10-15 17:51   수정 2019-10-15 17:51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케임브리지·옥스퍼드·런던을 잇는 ‘골든 트라이앵글’은 영국에 국한하지 않고 유럽 전역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오 클러스터로, 한국 제약산업이 유럽에 진출하는 교두보(Gateway)가 될 것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필 잭슨 메드시티 프로젝트 디렉터가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유럽 진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 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 등이 공동 설립한 영국 동남지역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메드시티를 비롯한 영국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필 잭슨 디렉터는 메드시티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발표에서 “메드시티는 세포·유전자·재생의료분야 등 첨단의료제품의 개발과 투자유치부터 상업화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엔젤 인 메드시티(Angle in Medcit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와 투자자 간 협력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 기술의 상업화를 중점 지원,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한국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에 가입하고 EU 화이트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제 수준의 의약품 품질을 인정받았고 아시아태평양(APAC)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영국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협력을 통해 APAC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영국의 제약바이오 관련 주요 기관, 대학, 기업이 지닌 역량과 협력 가능한 사업 모델 제시와 종근당, 일동제약, 셀루메드 등 국내 기업들과 영국 제약바이오 기관, 대학, 기업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한편 협회는 이번 심포지엄 이후에도 영국 등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영국 제약·바이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GOI)’ 사절단을 파견해 유럽 최대 규모 바이오행사인 ‘바이오 유럽 2019’에 참석하고, 이튿날부터 케임브리지 밀너컨소시엄 및 사이언스파크 등 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유럽 선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우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럽 현지 제약바이오기업, 연구기관 등과 국내 업계 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강력한 산·학·연·정 협력에 기반한 실질적인 사례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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