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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대표 만난 한상혁 방통위원장 "5G 과열경쟁 지양해야"

입력 2019-10-15 16:10   수정 2019-10-15 16:10
신문게재 2019-10-1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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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있었던 오찬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황창규 KT회장(왼쪽 첫 번째),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 두 번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통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최근 5G(5세대) 통신시장이 혼탁해졌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통신사들은 소모적인 마케팅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요금과 서비스 경쟁에 매진하는 등 이용자 권익 증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위원장은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첫날인 이날 서울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통신사가 이용자 권익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비자 민원 중 통신 분야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직 이용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고 지적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국내 방송통신 생태계의 발전과 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해 망 이용대가 등과 관련해 국내외 인터넷 기업 간 역차별을 해소하고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 위원장과 통신 3사 CEO는 오찬에 이어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 ‘5G 시대 이용자보호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된 비전은 △이용자보호 최우선 원칙 △소모적 경쟁 지양 및 부당한 차별 금지 △알권리 등 이용자 권리 보장 △사회 취약계층과 어린이청소년 보호 △이용자 피해 예방 노력 등 5가지다.



한 위원장은 선포식 기념사에서 “통신이용자 보호는 정부 정책, 이용자 편의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하는 통신사업자의 의지, 이용자의 역량 강화라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방통위는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통신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국민의 의견을 넓게 청취하고 새로운 환경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10회 방송통신 이용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이용자주간은 ‘5G 시대!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편리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통신사업자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며 △기념식 및 이용자보호업무 우수사업자 시상 및 사례 발표회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교육 △초고속인터넷 분야 피해구제기준 협약식과 5G시대의 통신이용자 보호방안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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