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경영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확정'에 '안도'

입력 2019-10-17 16:09

경총
경영계는 17일 대법원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에 대해 안도를 표시했다.

이와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번 판결을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는 측면에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일본과의 무역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기업인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된 상태로 국내 신규 투자가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판결을 계기로 롯데그룹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롯데그룹이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