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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1라운드 5언더파 공동 선두…시즌 2승 향해 좋은 출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올해의 신인’ 확정한 이정은은 이븐파 공동 24위

입력 2019-10-17 18:28   수정 2019-10-17 18:28

양희영
양희영.(AFP=연합뉴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 시즌 하반기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 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해 시즌 2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양희영은 17일 중국 상하이 인근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 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올해 2월 올 시즌 상반기 아시안 스윙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첫 승을 올리며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양희영은 통산 4승을 아시안 스윙에서 홀 수 해에만 올렸다. 2013년 인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그리고 2015년, 2017년, 2019년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이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통산 5승째 우승 역시 아시안 스윙에서 올릴지 주목된다.



올 시즌 하반기 아시안 스윙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다음 주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어 대만에서 스윙잉 스커츠, 마지막으로 일본에서 토토 저팬 클래식이 열린다.

양희영은 이날 1번 홀에서 출발, 3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여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 5)과 6번 홀(파 4)에서는 비교적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8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9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곧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후반 들어 양희영은 13번 홀(파 5)과 14번 홀(파 4)에서 연속 버디로 2타를 더 줄여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후 타수를 더 이상 줄이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양희영은 이날 샷과 퍼트 모두 안정적이었다. 티 샷에서 두 차례 페어웨이를 놓쳤고, 온 그린은 1개 홀에서 놓쳤다. 퍼트 수는 30개를 기록했다.

양희영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샷 감이 좋아 버디 찬스가 많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퍼터가 잘 됐고, 아이언 샷 거리감 실수 때문에 홀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파 세이브를 잘 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 냈다.

이어 양희영은 “아직 54홀이 남았지만 오늘처럼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서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먀 잘 이끌어 보겠다”고 시즌 2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제시카 코다(미국)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에인절 인(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 대니엘 강(미국)은 3언더파 69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5승을 노리고 있는데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로 공동 24위에 오르며 다소 만족스럽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고진영은 지난 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11일 올 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신인’ 상을 확정 지은 후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세계랭킹 3위 이정은도 버디와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이븐파로 지은희, 이미향 등과 공동 24위에 자리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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