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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유휴부지 등 국토 공간 활용 극대화 태양광 사업 추진

옥상, 주차장 및 고속도로 성토부 등 국토의 효율적 활용 가능

입력 2019-10-21 15:43   수정 2019-10-21 15:43

서부태양광
서부발전 김순교 사업본부장(앞줄 왼쪽 4번째)이 한국전력 김종수 경기본부장(앞줄 왼쪽 3번째)과 지난 8월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추진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국토의 70%가 임야인 국내에서 신재생사업 개발의 제약이 되는 입지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에서 공모한 10㎿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도로공사의 건물옥상과 주차장, 고속도로 성토부 등 활용도가 떨어지는 유휴부지를 100% 활용함으로써 환경훼손은 최소화하고 국토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극대화한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도로공사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7월에 발전사업 시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서부발전은 ‘도로공사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사업’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44억원의 자본금을 출자, 도로설계 전문기업인 삼보기술단과 SP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SPC의 운영을 통해 매년 3억9000만원의 수익창출과 민간일자리 95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다른 사업은 ‘기아자동차 유휴부지 40㎿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인근에 소재하고 있어 전력계통 접속이 용이하고, 서부발전의 우수한 기술인력 활용도 가능해 향후 운영될 태양광 발전소의 유지·보수에도 강점을 가지게 될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이 사업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한국전력 경기본부와 ‘경기권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추진 예정인 ‘기아자동차 유휴부지 40㎿ 태양광 발전사업’과 경기도 내에서 추진될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국가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 하는 한편, 경기지역 주민 등 태양광발전소 주변지역 사회와 상생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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