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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F·U·Q·K' 날린 LG전자 공정위에 신고

입력 2019-10-21 16:32   수정 2019-10-21 16:38

LG전자
LG전자 OLED TV 광고 캡처.

 

8K TV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특정 OLED TV 광고를 두고 LG전자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문제 삼은 광고는 LG전자가 지난 9월 공개한 OLED TV 홍보영상이다. LG전자는 이 영상을 통해 ‘LED TV는 백라이트 때문에 블랙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컬러가 과장될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광고 후반부에는 ‘어떠한 명칭으로도 OLED를 대신할 수 없다’는 의미에서 여러 대체용어가 등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FLED·ULED·QLED·KLED가 차례대로 표출된다. 각 단어의 앞 글자를 조합하면 욕설이나 다름 없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또 삼성전자는 최근 해외 광고심의 당국의 확인 작업을 거쳐 QLED 명칭 사용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LG전자가 공정위에 신고를 하는 등 자사 TV사업의 평판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LG전자는 삼성전자의 8K TV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LCD TV임에도 불구하고 QLED라는 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렸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공정위 신고에 대해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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