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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대마·LSD 밀반입 혐의' 홍정욱 딸, 불구속 상태로 재판

입력 2019-10-22 10:42   수정 2019-10-22 10:42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 홍정욱 전 의원 딸 홍모씨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의원 딸 홍모양(18) 사진=연합


변종대마와 강력한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을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지난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 전 의원의 딸 홍모(18)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홍 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0분쯤 마약류인 대마와 LSD 등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홍 양은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애더럴 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 같은 마약류들을 자신의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에 나눠 감춘 채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다가 공항 X-레이 검색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SD는 필로폰이나 코카인보다 환각성이 강해 미국에서도 ‘1급 지정 약물’로 분류된 마약이다.

이 사건에 대해 검찰이 홍 양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법원은 기각했다. 검찰은 2000년생인 홍양이 만 18세의 미성년자인데도 불구하고 긴급체포 후 죄질이 불량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당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초범으로 소년인 점 등도 고려했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홍 전 의원은 이달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고 물의에 사과했다.

한편 2000년생인 홍 양은 만 18세로 미성년자다. 홍 전 의원의 장녀로 올해 여름 미국의 기숙형 사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한 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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