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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성료…‘눈물+기립박수’ 감동무대

입력 2019-10-22 11:10   수정 2019-10-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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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은 지난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메인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9 THE 신승훈 SHOW SYDNEY SPECIAL’을 개최하고, 3000여명의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신승훈은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으로 오프닝을 연 후, 히트곡 ‘날 울리지마’와 ‘I believe’ 무대로 초반부터 공연장 열기를 달궜다.

이어 ‘오늘 같은 이런 창밖이 좋아’,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로미오&줄리엣’, ‘엄마야’, ‘당신은 사파이어처럼’ 등 감동의 발라드 무대와 신나는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오랜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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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또한, 신승훈의 새로운 실험적 음악을 담아낸 앨범의 히트곡 ‘나비효과’, ‘라디오를 켜봐요’를 비롯해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콜’에 출연해 그의 트렌디한 음악으로 화제를 모았던 ‘Lullaby’ 무대를 공개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엔딩곡 ‘그 후로 오랫동안’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전원 기립박수를 보냈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신승훈은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앙코르 곡 ‘Hello Hello Hello’를 부르던 중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신승훈은 데뷔 30주년 프로젝트의 프리 콘서트인 만큼 20년간 호흡을 맞춰온 오리지널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주옥 같은 명곡으로 감동의 콘서트를 선사했다. 여기에 신승훈이 제작한 솔로 여가수 로시가 게스트로 참여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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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이번 신승훈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에는 호주 교민 부모세대는 물론 K팝을 좋아하는 현지 팬들이 함께 했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1집부터 7집까지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주 대표 종합 극장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르며 그 위엄을 입증했다.

한편, 신승훈은 2020년 상반기 앨범과 콘서트 등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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