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이번에 10개소, 1.6ha가 선정돼 연동형으로 총1.6ha 규모의 스마트팜 원예단지 임대농장을 조성하게 되었다.
충남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진시는 2020년까지 0.8㏊ 연동형 온실 2곳을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 일원에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 22일, 스마트팜 교육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위탁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연암대학교은 지난해 농식품부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돼 귀농귀촌과 후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 등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는 연암대학교와 손잡고 실습형 스마트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청년농업인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청년농업인의 당진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자립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는 “연암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원예단지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당진지역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확대와 더불어 지역 청년농업인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김종서 기자 jongseo2477@viva100.com
청년 창업농욱성 업무협약식/ 당진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