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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부모와 소통 사랑방 열기 ‘후끈’

박 교육감, 지역교육장 주재 18개 시군서 경남교육 공감

입력 2019-10-23 08:44   수정 2019-10-23 08:44

(김해=브릿지경제)3-6 경남교육사랑방(거창)
지난 22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경남교육 사랑방에 박종훈 교육감과 이정현 거창교육장, 거창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생각을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2019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의 열기가 뜨겁다.

올해는 교육감이 모든 시·군 교육지원청을 찾아가는 형식에서 벗어나 9회는 교육감이, 9회는 교육장이 지역의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지자체장을 게스트로 초청해 그 지역의 교육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2일 오전 거창교육지원청과 인근 식당에서 열린 경남교육 사랑방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이정현 거창교육장, 거창지역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2부로 나눠 1부에서 학부모들이 사전 논의한 △마을교육공동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교육도시 거창 △면 단위의 느린 학습자 지원 방안 △작은 학교살리기 방안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 2부에서는 모둠발표와 자유발언,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이 직접 지역을 찾아와 학부모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 학부모도 교육의 한 주체임을 느끼게 해 주었다. 거창교육 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소통이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박 교육감과 김경미 합천교육장, 합천지역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남교육과 합천교육을 주제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앞서 지난 11일 거제시 일운면 라마다스위치호텔에서 열린 거제교육 사랑방에는 거제시장, 거제교육장과 학부모 6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개선 방법 △청소년 자살률 감소 방안 △청소년 공공시설 프로그램 다양화 △입시설명회 개최 및 거제시 진로박람회 상반기 개최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지난 17일 남해 라온카페에서 열린 남해교육 사랑방에는 남해교육장과 학부모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 아이들의 놀이공간 확충과 행복교육지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경남교육 사랑방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들도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주체적이고 혁신적인 다양한 의견을 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랑방을 통해 학부모들과 허물없이 교육이야기를 나누니 뜻깊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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