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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WTO 개도국 관련 “농업분야 민감성 고려해야”

입력 2019-10-23 09:16   수정 2019-10-23 09:19

유명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美 정부 핵심 관계자와 만나 WTO 개도국 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의 농업분야 민감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우리 입장을 미측에 전달했다.

이날 유 본부장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美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래리 커들로(Larry Kudlow)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등과 논의 했으며 한·미간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유 본부장은 한미 FTA 이행위원회 등을 통해 양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한미 FTA 개정협정 발효 및 이행, 양국간 호혜적인 교역·투자동향 등을 감안할 때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다시 전달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개도국 문제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경제의 위상, 대내외 동향,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이해관계자와도 충분히 소통한다는 원칙하에 10월 중 개최되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 자동차 232조 조치가 부과되지 않아야 된다는 우리 입장을 미측에 지속 전달하는 한편, 한미 통상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을 위해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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