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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환보유액 463억 달러…9개월 만 최고치 경신

입력 2019-11-05 09:01   수정 2019-11-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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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9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0월말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30억 달러 늘어난 406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한은은 미 달러화가 약세를 띠면서 유로화, 엔화 등 기타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가치가 늘어난 게 외환보유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것도 보유액 증가에 기여했다.



한은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로 달러화 가치를 평가한 달러화 지수는 지난달 말 97.65로 9월 말 대비 1.5% 하락(달러가치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4055억1000만 달러)까지 3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후 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달러화 환산가치가 줄면서 1월 보유액을 넘어서지 못했다.

10월 말 기준 자산구성 변화를 보면 유가증권이 3738억 달러(전체의 92.0%)로 한 달 전보다 7억 달러 줄었고, 은행에 두는 예치금이 216억8000만 달러(5.3%)로 36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이 1000만 달러 늘어난 33억7000만 달러(0.8%), IMF 포지션이 3000만 달러 증가한 26억7000만 달러(0.7%)였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1.2%)로 이전과 같았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 9월 말(4033억 달러) 기준으로 6위 대만(4695억 달러), 7위 홍콩(4387억 달러), 8위 인도(4337억 달러)에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조924억 달러), 2위는 일본(1조3226억 달러), 3위는 스위스(8352억 달러)다.

홍보영 기자 by.hong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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