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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 열어

간호학과 등 5개 학과 참여

입력 2019-11-06 07:29

호산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 열어
(사진제공=호산대)
호산대는 가을 축제인 학ㆍ예술제를 대신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캡스톤디자인전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기획하고 설계ㆍ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 적응능력이 뛰어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캡스톤디자인전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팀워크와 리더쉽 함양을 통해 창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과 31일 개최된 호산대의 캡스톤디자인전에는 간호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했다.

간호학과에서는 혈압 및 혈당측정 등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리치료과에서는 다른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세평가와 슬링 및 승마체험 등 물리치료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아교육과는 인근 유치원생들을 초대, 호산대 에듀컷 지원센터에서 학생들과 함께 직접 교구를 제작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뷰티디자인과와 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산업체 겸임 교수들과 함께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가 열려 참석자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총학생회 주관 ‘도전! 호산골든벨’이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학ㆍ예술제 대신 캡스톤디자인전을 열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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