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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퀘렌시아

입력 2019-11-07 15:05   수정 2019-11-07 15:06
신문게재 2019-11-08 19면

‘퀘렌시아(Querencia)’란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라는 뜻이다. 힘든 일상에 심신이 지치고 피로할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혹은 그런 공간을 찾는 심리적 경향을 의미한다.

자신만의 쉼터로 어떤 이는 조용한 카페나 아무도 없는 자기 방을 찾거나, 반대로 고막이 터질 듯한 공연장이나 운동 경기장을 찾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힐링과 재충전을 하고 ‘성취감’가지 주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트렌드화 되고 있다. 김난도 교수의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도 뽑힌 바 있다.



원래는 스페인의 투우(鬪牛)에서 비롯된 말이다. 투우사와 마지막 일전을 앞둔 투우장의 소가 잠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를 지칭한다.

어떤 정해진 획일적인 공간이라기 보다는 투우사와의 전투 중에 투우가 본능적으로 자신의 피난처로 삼은 곳을 지칭한다. 이 경우 투우사는 케렌시아 안에 있는 소를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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