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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본선행 확정… 오늘 쿠바전 패해도 최소 2위

입력 2019-11-08 15:56   수정 2019-11-08 16:01

김광현 '이 악물고'<YONHAP NO-4667>
지난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1회말 한국 선발투수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김광현은 이날 6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본선인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쿠바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있지만, 캐나다가 호주에 예상 외 패배를 한 덕분에 쿠바와의 승패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캐나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최약체로 꼽히던 호주에 1-3으로 패했다.



호주는 1-1로 팽팽히 맞서던 8회 말에 로건 웨이드가 캐나다 에이스 매티슨(요미우리 자이언츠)을 맞아 2사 1, 2루에서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쳐 승부를 갈랐다.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서 SK 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마운드를 지켰던 브록 다익손은 이날 캐나다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7개에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패배로 캐나다는 호주와 1승 2패 동률을 이루었고, 이미 2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은 쿠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지더라도 최소한 C조 2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이 이날 오후 경기에서 쿠바를 제치면 우리가 1위로 본선에 오르고, 쿠바와 호주 캐나다 세 나라가 1승 2패 동률을 이루게 된다. 이 경우 WBSC의 동률팀 순위 규정에 따라 조 2위 팀이 가려진다. 만약 우리가 쿠바에 지면 두 탐이 2승 1패로 같아 역시 동률팀 순위 규정에 따라 1, 2위가 결정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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