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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논란 딛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입력 2019-11-09 12:37

82년생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첨예한 논란을 딛고 20~50대가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실시간 의견 공감 플랫폼, 헤이폴(heypoll)’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18.4%로 1위를 차지했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82년생 김지영’은 21세기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30대 여성의 현실을 그린 영화로 관객들의 공감과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그러나 정유미, 공유 등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에 힘입어 누적관객수 30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위는 6년여만에 돌아온 겨울왕국의 후속작, ‘겨울왕국 2(17.0%)’가 차지했다. 전 세계에 ‘렛잇고’ 열풍을 불러온 ‘겨울왕국’ 시리즈는 중독성 있는 OST와 현직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성우진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세간에 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뒤이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드(14.1%)’, ‘신의 한 수: 귀수편(11.1%)’, ‘블랙머니(9.6%)’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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