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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타다’ 남은 불씨, 스타트업 넘어 ‘재계 뇌관’ 점화

입력 2019-11-12 09:06

최근 불법 논란으로 검찰에 기소된 타다가 재계에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타다 논란이 기술발전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산업과 기존 산업 간 갈등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공유형 모빌리티 사업의 대안으로 전기택시 플랫폼 사업에 지분을 투자한 현대·기아자동차·SK텔레콤, LG유플러스, CJ 등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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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2~2.3% 이상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포함한 주요 기관들이 내년 우리나라경제성장률 전망으로 2.2~2.3%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 이상 달성되도록 정책 의지를 담아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등의 수출부진으로 11월 1~10일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증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흑자 누적은 대외안정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출 둔화로 흑자 폭이 축소하면서 대외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음료업계가 최근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한국만의 특색 있는 쌀 음료, 뜨겁게 마시기 좋은 온장용 커피, 한국의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를 활용한 어린이 음료가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새 아파트 열풍이 거세다. 최근 1년간 신축 아파트 매매가는 8% 이상 오른 반면 구축 아파트는 1% 대 상승률에 그쳤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따른 공급감소 우려가 짙어지면서 청약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고 집값은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하는 모양새다.


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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