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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겨울이 왔어요”… 우리 아이 건강 챙기는 습관은?

입력 2019-11-12 07:00   수정 2019-11-11 13:49
신문게재 2019-11-12 14면

2019111110
(사진출처=게티이미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다가왔다. 입동은 절기상 겨울을 나기 위한 준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기 전 아이들이 추위와 겨울철 질환을 이겨내기 위해 적절한 생활관리가 필요한 때다.



◇호흡기 질환 감염 주의



겨울에 접어들어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전염으로 인해 감기의 위험이 높아진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아이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하도록 한다.



아이가 감기에 걸릴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아이들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기침을 할 때 팔꿈치 안쪽이나 티슈 등으로 입을 가리도록 가르쳐야 한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할 경우, 손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전달될 수 있으며, 아이가 접촉한 곳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 단체 생활을 할 경우 공용으로 사용하는 컵이나 식기보다는 개인 컵이나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알레르기 질환 미리 점검



▲천식

기온변화와 추운 날씨는 천식발작을 유발하거나 기침을 악화시킨다. 아이가 천식이 있는 경우, 천식 발작에 대비해서 미리 상비약을 구비해 둔다. 날씨가 추운 날은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목 수건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건조한 공기 또한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는 가습에 신경 쓰고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물을 자주 마시게 해서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아토피

아토피 증상은 1년 내내 나타나지만, 건조한 겨울에는 특히 소양감이 악화될 수 있다. 겨울은 외부 온도와 습도가 낮고 실내 또한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낮아, 아이의 피부를 건조하고 가렵게 만든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을 해주도록 하고, 평소에도 아이의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이가 가려워하는 경우 수시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비염

비염 환자들은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콧물, 코 막힘과 같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건조한 공기로 인해 코 가려움, 코피 등의 증상이 악화되며,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식염수 스프레이나 바셀린, 연고 등을 사용 하면 비강 내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고 실내 습도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또한 차가운 공기는 코막힘을 악화시키므로 찬 공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도움 주는 비타민·미네랄 섭취

전문가들은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오은혜 대구수성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면역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질환 예방을 위해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비타민 중에서 C와 D는 면역체계 및 면역물질 생성에 관여해 면역력을 강화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브로콜리, 딸기, 피망, 키위 등에 다량으로 함유 돼 있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참치, 우유, 계란 등이 있다.

아연은 체내 효소와 대사과정에 관여하며 면역기능을 담당하므로 적절한 아연을 섭취를 통해 떨어진 면역기능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 굴, 쇠고기, 다시마, 콩 등이 있다. 적절한 식품섭취나 영양제 섭취를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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