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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혐의' 아이즈원·엑스원 해체 수순?…국내 일정 전면 취소

입력 2019-11-11 10:54   수정 2019-11-11 10:54

아이즈원 엑스원
사진=오프더레코드, 스윙엔터테인먼트
Mnet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최근 불거진 투표 조작 혐의에 따라 해체 조짐이 일고있다.

최근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을 연출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강남지역 유흥주점에서 기획사 측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결과에 대한 조작 혐의도 경찰조사에서 인정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커지고 있다.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응원했던 팬덤까지 공정하지 못한 결과의 멤버라는 낙인이 찍히게 됐다. 이에 아이즈원은 11일 예정됐던 컴백을 연기하고 방송분 편집 및 결방, 영화 개봉 취소 등 사실상 활동 중단을 단행해야 했다.



두 그룹은 국내 모든 방송 일정을 취소했고, 다음달 4일 일본 나고야에서 CJ ENM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 ‘MAMA’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아이즈원의 한 멤버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를 통해 “조작 논란이 거세지면서 멤버들의 정서가 많이 불안한 상태”라면서 “우선 멤버들을 안정시켰지만 이대로는 활동을 지속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엑스원 멤버의 한 관계자 역시 주변으로부터 조작 그룹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중지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7월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파이널 생방송 경연 직후 문자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투표 결과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CJ ENM 측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CJ ENM 사무실 및 관련 기획사 등을 여러차례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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