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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환경피해 우려‘ 인천신항 진입도로…’지하화‘ 정부에 촉구

인천시 매연·소음해결…물류비 절감효과 기대

입력 2019-11-12 08:40   수정 2019-11-12 08:40

인천신항 진입도로 위치도
인천 신항 진입도로 위치도.<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관통하는 인천 신항 진입도로를 지하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일 제9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에 심각한 교통·환경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는 신항 진입도로 지하화를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신항 물류 수송을 위한 진입도로는 송도 11공구 첨단산업단지클러스터를 관통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신항을 오가는 차량은 약 6만8000대이며, 신항 개발이 완료되면 약 11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현재 신항 통행 차량의 약 70%는 송도 11공구 쪽 대로를 이용해 시내로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도시 기능이 단절되고, 대형 화물차 통행으로 먼지와 소음 발생 등 환경 피해가 우려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해양수산부가 603억원을 들여 2015년 건설한 총연장 8.1㎞, 왕복 4차로 인천 신항 진입도로 가운데 송도 도심 구간 4.11㎞를 지하화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신항 진입도로를 지하화하면 교차로에서의 혼잡과 사고 위험이 줄어 원활한 물류체계가 구축되고 연간 1369억원의 차량운행비 절감편익이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관과 항만배후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신항 진입도로를 지하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해수청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6월 문을 열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대중교통 운행 일정 조정 등 개장 준비 협조를 시에 요청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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