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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초저가 '국민가격' 시행 100일…와인 84만병·생수340만병 판매

입력 2019-11-12 09:27   수정 2019-11-12 13:34
신문게재 2019-11-13 6면

국민가격 100일 주요 상품
이마트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주요 상품. (사진=이마트)

 

이마트의 초저가 정책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시행 100일을 맞은 가운데 와인, 물티슈 등이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와인 84만병, 물티슈 130만개, 생수 340만병(묶음 56만개) 등이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1차 상품으로 선보인 도스코파스 와인(750㎖) 2종은 49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출시 100일만에 84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까버네쇼비뇽은 49만병, 레드블랜드는 35만병이 판매됐다. 도스코파스 와인은 이마트에서 판매된 와인 중 수량, 금액에서 모두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초저가 와인 덕분에 같은 기간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20% 신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초저가 와인 구매자 중 55%가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와인을 한번도 구매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란 점이다. 고급 술로 인식되던 와인이 몸값을 낮추자 신규 고객이 유입된 것이라는 게 이마트의 설명이다.

100매에 700원인 초저가 물티슈 역시 130만개가 판매됐다. 당초 연간 게런티 물량인 500만개의 26%가 70일 만에 판매된 것이다. 해당 물티슈는 현재까지 매주 10만개 이상이 꾸준히 판매되며 출시 후 계속해서 물티슈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초저가 물티슈를 구매한 고객 중 70%는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해당 상품군을 한번도 구매하지 않았던 고객이다.



이마트 국민워터 생수(2ℓ)도 6병에 188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출시 후 50일만에 56만개 낱개로는 340만병이 판매됐다. 이는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2ℓ 생수 1~4위 브랜드 상품 수량을 모두 합한 것 보다 14%가량 많은 압도적인 물량이다.

이외에도 비누, 바디워시 등 주요 상품은 예상을 넘는 판매 실적으로 바이어들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마트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이달에도 20여종의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상시 초저가 상품 가지 수를 160여개로 확대한다. 일렉트로맨 노트북, 138cm(55형) UHD SMART TV, 케라시스 샴푸·린스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상시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성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고민을 통해 고객과 협력회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시 초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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