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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정몽규·현대백화점 정지선, '운수 좋은 날'

[재계프리즘]

입력 2019-11-12 18:06   수정 2019-11-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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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그룹 정몽규 회장.(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오늘은 범현대家 잔칫날!”

범현대가家 주축인 HDC현대산업개발그룹 정몽규 회장과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각각 아시아나항공과 두산 면세점 사업을 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이 이끄는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은 이날 미래에셋대우와 짝을 이뤄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던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고, 정지선 회장의 현대백화점그룹 (주)현대백화점면세점은 (주)두산과 면세점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두 사람은 각각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장남과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조카와 손주이기도 하다.

우선 정 회장은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인수우선협상자 선정되면서 항공사업에 신규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종합그룹의 면모를 다질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정 회장은 이날 용산 본사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지금까지 국적항공기로서 성장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 회장의 조카인 정지선 회장은 이날 ㈜두산(이하 두산)과 두타면세점 매장 임대, 직원 고용안정, 자산 양수도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두타면세점 매장을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에 참여할 예정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 임대하기로 했다. 특히 정 회장은 두타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과 유형자산도 양수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회장과 현대백화점이 주력 사업인 면세점 사업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됨에 따라 라이벌인 호이부진 사장의 호텔신라와 신동빈 회장의 롯데면세점과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게 업계 안팎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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