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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프리미어12’ … 미국이 일본 잡고, 한국은 대만에 져 ‘대혼전’

'3승' 멕시코 외 미국 한국 대만 올림픽 진출권 사활

입력 2019-11-12 23:04   수정 2019-11-12 23:04

'충격의 패배'<YONHAP NO-4920>
12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 한국의 경기. 7대0으로 진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대만에 충격의 대패를 당하고, 일본은 미국에 발목이 잡히면서 프리미어12가 대혼전을 빚고 있다.



대다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국과 일본의 우승 경쟁을 점쳤으나, 12일 두 나라가 나란히 패함으로써 예상 밖으로 멕시코가 3승으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한국과 일본이 2승 1패으로 2위군을 형성하고, 대만과 미국이 1승 2패로 바싹 뒤쫒는 형국이 되었다. 앞으로 각 팀마다 남은 2경기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어렵게 됐다.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WBSC 랭킹 2위 미국은 랭킹 1위 일본을 맞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4-3으로 신승했다. 같은 날 한국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0-7 충격패를 당했다.

한국은 그나마 조별 리그에서 1위를 해 1승을 안고 올라온 덕분에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직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날 대만을 이겼으면 우리는 이론의 여지없이 당장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도 대만이 1승 2패로 우리보다 뒤져있어, 우리가 남은 멕시코와 일본 경기에서 연패를 하지 않을 경우 올림픽 티켓은 우리 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만의 경우 우리보다 앞서야 올림픽 진출권을 노릴 수 있는데 예선 1패가 치명적이다.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 3승 2패가 되어 우리와 동률을 이룬다. 결국 우리로선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2승을 챙겨 대만을 따돌리는 것이 최선이다.

미국은 우리보다 훨씬 불리한 입장이다. 전날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1-5로 패하는 바람에 조별 리그 1패 포함해 1승 2패로 위기에 몰려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해 3승 2패가 되더라도 현재로선 3∼4위전 진출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1위 팀만이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데, 멕시코가 이미 3승으로 사상 첫 올림픽 야구 본선 진출권을 따 놓은 상태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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