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송두범)는 민·관 합동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안전 정책을 제언하고 관련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시청 도로과,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경찰서와 공동으로 대형 공사차량을 대상으로 적재중량 준수 등 법규준수를 위한 안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행정수도로 건설 중인 지역의 특성상 대형공사 차량 통행량이 많고, 사고 발생 시 폭발, 화재 등으로 일반차량 대비 사망자 발생률이 1.8배가량 높은 대형공사 차량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시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으로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단속 여부를 떠나 안전한 운행문화 조성 및 교통사고 감축을 목표로 노력할 것”이라며 “화물 운수업계와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도 안전을 위해 과적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현승 기자 talking0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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